바야흐로 때는 토요일.. 여름이 지나가려는 이 때에 황금같은 토요일을 그냥 보낼쏘냐..
그랜드 센트럴 푸드코트에서 피자 한 조각 먹고 34th에 가서 영화를 봤다.

포스터는 첨보는데 멋지넹..
close대충 시간대가 맞는게 이거밖에 없어서 이거봤는데...
대충 줄거리는 길거리를 방황하는 미래가 암담한 빈민가정의 스트리트보이 타일러가 문제를 일으켜 최고의 엘리트만 다닌다는 메릴랜드 예술학교에 사회봉사를 나가면서 우연히 만난 노라의 댄스파트너가 되면서 자아를 찾는 이야기?? 대충 뻔한 스토리.. 노라의 원래 댄스파트너는 발목부상을 입고 우연찮게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 타일러와 타일러가 길에서 춤추는 것을 목격한 노라. 얼씨구 절씨구 뻔한 전개지만...
트레일러만 보고는 영 호감 안갔는데 영화는 완전 최고다..미국에 와서 본 영화중에 최고인듯.. 기대 전혀 안하고 봐서 그런 지 더 그렇고..뻔한 결말이지만 이런 류의 영화는 스토리보다는 비주얼이지 암암 ..두 주인공..둘다 잘생기거나 예쁘진않음.. 댄싱영화의 특성상 일단 댄스가 되는 배우여야 할테니 선택의 폭이 줄어드는 것이지.. 그렇다고 매력없는 건 아니었고.. 주연들보다 조연들이 더 멋있었다 ㅎㅎ 친구 흑인여자랑 마일스.. 중간에 타일러 베스트프렌드의 동생이 죽는데 왜 죽는지; 모르겠다 대략 의미없는 죽음..관객에게 희노애락을 모두 선사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의 산물일까...여하간 영화끝날때 쯤은 아무도 저 죽음 기억하지 못할텐데;;;
Anyway..특히 마지막신의 쇼케이스는 정말 ㄷㄷㄷ 배경이 예술학교이다 보니 음악도 프로페셔널한 설정에 DJ까지..다시봐도 재밌을 거 같은 영화였다.. 쇼케이스 씬 뿐만아니라 중간에 클럽에서 댄싱장면도 음악 진짜 흥겨웠음.
이거 보고나니 왠지 춤추고 싶은 느낌이다 ㅠ.ㅠ
몸을 움직인다는 것 .. 신날 것같다.. 나는 너무 게을러터져서 -_-
아 OST를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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